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 SMTECH(www.smtech.or.kr)을 통해 접수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6개 업체, 1억26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40억원(전국 규모)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에 1차로 20억원, 85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D기획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화하기 위한 과제의 기술성, 시장성, 경제성 등을 분석·평가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최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경향이 과거의 선진국 모방형에서 선도형 신기술 개발체제로 전환되면서, R&D 실행 전(前) 기획은 필수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어 기술 및 시장 분석, 예측 등의 기획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은 R&D기획을 받은 우수과제가 사업화로 이어져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R&D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원 대상을 혁신과제와 창업과제로 구분하고 신청자격 및 지원규모 등을 차별화해 지원효과를 높이고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or.kr)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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