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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결혼이주여성 지원하는 화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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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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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 플라워 이음 개원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이 경북 경산시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이 4일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화원 ‘플라워 이음’을 개원했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이 수익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문을 연 플라워 이음은 50평 규모의 하우스형 화원으로 꽃다발과 꽃바구니, 화환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받은 결혼이주여성 20명 중 4명이 플라워 이음의 직원으로 채용됐다.

삼성은 플라워 이음에 대한 예산 지원은 물론 제일기획의 로고 제작, 삼성에버랜드의 고객서비스 교육,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판로 개척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글로벌투게더경산의 꿈은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교육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플라워 이음이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삼성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플라워 이음 개원식에는 서 사장을 비롯해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최영조 경산시장, 허개열 시의장,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 친선대사인 가수 인순이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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