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희망도시 의정부’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13일 의정부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동주민센터 15곳을 순회, 동 업무보고와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동 업무보고는 각종 추진사업과 특수시책 등을 동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보고하게 된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안 시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업무보고회가 끝난 뒤 각 동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인과 장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동 주민센터 발전에 기여한 모범시민을 동별로 2~3명씩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 동의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동 주요업무 보고회에 건의된 147건 중 118건을 완료했고, 나머지는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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