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유튜브 통해 콘텐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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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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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EBS가 구글 유튜브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신용섭 EBS 사장과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5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유튜브에 EBS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콘텐츠를 본격 제공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지난해 양사 협약 이후 시범 서비스를 거쳐 이번에 본 서비스를 시작하는 EBS 기본채널은 유아, 다큐멘터리, 교양, 어학, 교육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유아영역에서는 모여라 딩동댕, 방귀대장 뿡뿡이 등을 서비스한다.

유아영역은 시범 서비스 두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260만건, 구독자 7500명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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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역에서는 문명과 수학, 자본주의 등 EBS 다큐프라임과 세계테마기행 등을 제공한다.

문화·교양 콘텐츠 부문에서는 스페이스 공감, 지식채널e, 최고의 요리비결 등을 교양영역에서 서비스한다.

어학영역과 교육영역에서는 다양한 어학 및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EBS는 지난달 말 기준 유튜브에 600시간 분량 콘텐츠를 제공했고 누적 조회 4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EBS는 시범 서비스에서 나타난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영어 버전 콘텐츠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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