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황> 코스피, 낙폭 낮춰 1940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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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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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줄이며 1940선을 지지 중이다.

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7포인트(0.55%) 내린 1942.5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불안한 정세로 하락마감한 뉴욕 증시 영향을 받으며 출발부터 불안했다. 코스피 개장 지수는 전날보다 16.29포인트 하락한 1936.92다.

장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6억원, 680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1279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2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섬유의복, 운송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건설업이 2%대 내림세로 업종별 하락률이 가장 높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3인방은 1% 내외 오름세를 기록 중인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주가 1% 이상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3.19포인트(0.6%) 내린 498.13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70원(0.16%) 오른 10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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