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요기록물 전산화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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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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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도봉구는 종이문서로 보존되어 있는 중요기록물 5344권의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산화 대상은 보존기간 준영구 이상 중요기록물 총 1만9441권 중 활용도가 높고 원본의 훼손이 우려되는 것이다.

종이로 보관 중이던 소송 및 보상, 건축물 준공, 도시계획 서류 등 이미지를 스캔하고 검색을 위한 색인을 입력한 뒤 이미지와 연결시켰다. 이어 서가에 배치하고 바코드를 붙여 전자적 위치정보를 부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안전한 보존을 실현하고 신속하게 업무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행정능률 향상과 구민의 알권리 기여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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