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남동구청과 남동소방서 직원, 구월1·3동 자생단체, 파랑새 봉사단, 남동구 지원민방위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설 명절보내기, 대설·한파 대비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재난알리미 ‘앱’ 설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남동구는 안전점검의 날인 4일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중 운집이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 설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운영 여부 ▲ 시설물 구조,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 ▲ 비상대비 교육 훈련 실시 여부 ▲ 이용객 안전관리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미비사항은 사전보완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에도 매월 1회 씩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쳐 주민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봄철에는 해빙기 안전과 산불 예방, 여름철에는 호우 대비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을에는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조심, 겨울철에는 한파 대처와 화재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의식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야 한다”며 “올 한해도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구 차원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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