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한배수 부시장과 노석준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각 과 5급 이하 직원 1명씩이 참석했다.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민생활지원국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제 토론을 통해 공무원·시민의 여성친화도시 관심도 제고방안, 원활한 사업발굴을 위한 추진방안, 시민서포터즈의 효율적 모집 및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을 전 직원에 물은 뒤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를 여성친화도시 지정 원년으로 삼고, 전담팀 신설, 사업발굴 및 보고회 개최, 조성협의체 활성화, 서포터즈단 모집·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시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 관련부서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화·목요일마다 조찬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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