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자체개발작 '우파루 마운틴' 카카오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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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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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NHN 한게임은 자체개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를 카카오를 통해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안드로이드 버전을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앱스토어에도 이달 중 곧 선보일 계획이다.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NHN 한게임 내부에서 개발한 SNG로 기존 팜류 및 경영 SNG와 달리 캐릭터 콜렉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환해 속성에 맞는 서식지를 세우고 먹이를 주며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레벨이 오르면 외형도 변한다.

‘우파루’라는 캐릭터의 육성과 서식지 건설은 물론 캐릭터간의 조합도 가능하며 현재 조합수만 해도 무려 4,500여 개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특히 캐릭터별 속성이 존재, 속성별 조합을 통한 새로운 속성의 ‘우파루’ 생성 재미를 더한다.

최현동 NHN 스마트폰게임사업부 부장은 “캐릭터 외형은 물론 목소리와 특징 등 각각의 캐릭터 색깔을 잘 살리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소셜 요소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시절 ‘다마고찌’를 즐기셨던 분들께는 추억의 향수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새롭게 해석된 캐릭터성이 부각된 게임의 묘미를 체험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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