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열린 김성수 전처 살해 용의자에 대한 공판에 참석한 채리나는 공판이 끝난 후 "범인 얼굴도 모른다. 사실상 범인의 얼굴을 보고 싶었고 판결의 중요성을 아니까 얘기를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는 죗값에 맞는 판결을 받았으면 좋겠고 살아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판 내내 채리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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