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체납 학자금 대출 받아내려고 졸업생 고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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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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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대학들이 학자금 대출 체납액을 받아내려고 졸업생들을 고소까지 하는 일도 벌이지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 예일대학과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조지워싱턴대학은 재학시절 ‘연방 퍼킨스 대출’을 받았지만 체납한 자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퍼킨스 대출이란 미 교육부가 어려운 가정 형편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011년 6월까지 총 체납액은 9억6400만 달러(약 1조500억원)다.

5년 전보다 2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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