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관련당국 인사는 올해부터 칭다오 스난(市南)구를 시작으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해 점진적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 9월 스난구 주하이루(珠海路) 등 4개 거리에 분리수거를 적용하고 노하우를 쌓는다. 이후 10월에서 12월사이 스난구 분리수거 시범지역을 10개로 확대하고 2014~2015년에는 스난구 전지역에 분리수거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에 생활쓰레기 수거, 운송, 처리 등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칭다오 전체 쓰레기 60%를 소화하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관련 법률 및 제도를 마련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수거, 운송, 처리의 완벽한 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