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드레스서클'에 뮤지컬 배우 서범석 남경주 문종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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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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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부터 '배우 만남 시리즈' 진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한남동 공연장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뮤지컬 전문샵이자 자료실인 '드레스서클'에서 오는 7일부터 '배우 만남 시리즈'가 열린다.

첫번째 시즌 <배우만남 시리즈>에서는 올 상반기 기대작인 뮤지컬 <아르센 루팡>과 <레미제라블>, <삼총사>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들이 참석한다.

7일에는 <맨오브라만차>, <노트르담드파리>, <서편제>등에서 존재감을 구축한 배우 서범석이 14일 개막 예정인 <아르센 루팡>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25일에는 국내 뮤지컬 1세대로 꼽히는 남경주를 초청하여 첫 출연작부터 <삼총사>까지 국내 뮤지컬 역사를 되짚어보는 <뮤지컬 추억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감 역의 문종원 배우와 <레미제라블 속 캐릭터 이야기>가 마련된다.

행사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객석 1층에 위치한 드레스서클에서 열린다. 신청은 인터파크 플레이디비 사이트(www.playdb.co.kr)나 인터파크 페이스북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드레스서클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씨어터 정인석팀장은 “공연에 관한 정보교류와 멘토링, 공감을 이끌어내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드레스서클을 공연 애호가와 관객들이 자유롭게 애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레스서클=지난해 12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새롭게 문을 연 뮤지컬 전문샵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본점을 두고 있다. ‘2층 특별석’을 의미하는 드레스서클은 고전부터 최신 작품까지 수많은 뮤지컬 CD와 DVD, 악보와 대본, 뮤지컬 서적과 머천다이징 상품 등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공연 사진전인 <플레이디비가 사랑한 순간들>과 국립예술자료원과 함께 고 김영태 선생의 <예술가의 초상> 전시 등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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