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 세관에 따르면 2012년도 북중간 교역 규모는 60억339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7% 증가했다.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35억3260만 달러로 11.6%나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25억130만 달러로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북한이 북핵 문제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면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북한산 철광석과 무연탄 등 광물 14억8900만달러 어치를 수입하고 원유와 석유제품 7억4800만달러 어치를 북한에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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