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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집값,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자택 107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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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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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전처 임세령씨 72억으로 2위 올라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재계 2세 경영인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자택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가 그 뒤를 이었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0대 그룹 총수 자녀 중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2세 경영인들의 본인 명의 주택 가격을 공시가격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정 부회장이 소유한 분당과 한남동 주택 2채의 가격은 106억8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 상무로 청담동과 삼성동의 주택 2채의 가격이 71억9200만원이었다.

박철환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50억2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으며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48억5000만원으로 4위,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47억60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의 서초동 고급 빌라 트라움하우스 가격이 41억1000만원으로 6위였으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39억8000만원으로 7위,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37억2000만원으로 8위로 집계됐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교선 부회장이 36억6000만원으로 9위,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의 한남동 자택 가격이 31억3000만원으로 10위였다.

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이 보유한 종로구 가회동 주택 가격은 4억9000만원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낮았다.

한편 조사대상 중 상위 50명이 보유한 주택 52채의 가격은 1214억원으로 1인당 평균 24억3000만원 수준이었다. 또 아파트나 빌라 등 공공주택이 29채로 단독주택(23채)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이태원동과 한남동이 각각 11채로 가장 많았고 성북동 8채, 도곡동 6채, 청담동 5채, 압구정동과 방배동 3채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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