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해명 "성형 부작용 때문에 악플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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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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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해명 (사진:SBS '강심장')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노현희가 성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노현희는 "활동을 많이 할 시기도 아닌데 계속 검색어에 올라 악플에 시달렸다"며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쌍꺼풀수술을 했는데 연극이나 뮤지컬 할 때 속눈썹을 떼었다 붙였다 해야 되고 나중에 처질 것을 고려해 '한번 할 때 확실히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쌍꺼풀이 심하게 크게 됐다"고 털어놨다.

순수했던 이미지가 사라져 힘들었다는 노현희는 "쌍꺼풀을 마치 굴착기로 판 것 같다는 악플도 달렸다. 처음에는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나중에는 그냥 스스로 체념했다. 그러다 코를 뾰족하게 했는데 내 이미지와는 안 맞았고 부자연스러워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다시 코를 원래대로 하기 위해 재수술을 했는데 한쪽 코가 막히는 부작용이 났고 계속된 재수술과 실패를 거쳐 오다가 계속 검색어에 오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노현희는 "이제는 과거 풋풋했던 시골처녀 캐스팅은 안 되더라도 이 모습에 맞는 캐스팅을 받으면 된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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