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13 써니 글로벌 캠프 열어

써니 글로벌 캠프 참가자들이 전북 완주군 삼례읍 자운영 마을의 버스정류장에 로컬 푸드 지도를 그리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 마을과 자운영 마을에서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와 중국 SK 써니가 함께 참여한 2013 써니 글로컬 캠프가 열렸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의 글로컬캠프는 지속 가능한 자원 봉사, 지역 환경 개선, 1:1문화교류 등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하고 지역에 관심을 가진 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열린 인재 성장 프로그램이다.

캠프 기간 동안 31명의 한국 써니와 32명의 중국 써니는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보전 가치가 있는 지역 문화를 발견하고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를 진행했다.

로컬 푸드 특화 지역인 삼례읍의 자운영 마을에서는 방문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 로컬푸드 지도와 표지판을 제작했고 이를 활용한 버스정류장 포토존을 만들었다.

농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비비정 마을에서는 지역 특색을 담은 비비정 마을 표지판, 야외에서 마을의 풍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레스토랑 쉼터 등을 제작했다.

지난 2~3일에는 교류를 통한 양국 대학생의 우정 증진을 위한 한·중 문화 공연과 양국 음식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소수민족 거주지인 중국 운남성 리장과 백수천에서 진행된 중국 글로컬 캠프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6명이 참여한 써니가 리장 지역 고성을 중심으로 리장 투어 지도를 만들어 지역 게스트하우스에 비치했고 벽화 그리기를 통한 백수촌 환경개선, 양국 대학생과 마을 주민간의 우정 공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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