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식산업진흥원은 그간 지속사업 분야로 추진해왔던 기술개발, 마케팅, 지적재산, 인증 등 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기능 중심의 기업성장 지원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2월중순부터 약 3주간 공모기간을 거쳐 20개 업체를 선정한 후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신기술 및 제품 개발 활동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지원기반이 취약했던 관내 여성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달 중 여성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6개 업체에 지원(업체당 5백만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한국관에 3개 업체가 참가 지원해 관내 우수 기업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임으로써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 출원 등록 비용 지원사업과 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인증 지원사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37종의 공용장비 대여 사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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