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설 명절 맞아 이웃돕기 후원물품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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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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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한 후원물품이 군포시에 답지하고 있다.

시에 의하면 6일 하루에만 3개 단체·기업에서 시를 방문해 1천500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는 것.

먼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회가 떡국 떡 400㎏(202만원 상당)을 시에 전달했고, 탁구 동호인들의 모임인 ‘K1-team HERO‘도 돼지갈비 300박스(1천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고 맡겨왔다.

또 (주)대흥은 20㎏ 쌀 70포(35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했다.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지역사회안정망을 유지·강화해줘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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