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창비 청소년 문학 표지전-다행이다, 어른이 되기 전에 만나서'라는 주제로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를 포함한 창비청소년문학 대표작 『위저드 베이커리』『우아한 거짓말』 등 18점의 책 표지 원화를 도서관 로비에서, 관련된 문학도서 16권을 3층 어문학실에서 전시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원한 호기심의 대상인 공룡을 주제로 한 테마도서 및 종이 모형을 1층 어린이실에서 전시한다.
이는 지난 해 12월 진행한 겨울독서교실 ‘도서관에 공룡이 놀러왔다’에 대한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고려해 지적탐구의 연장선으로 마련했다.
체험활동 '공룡 팝업북 만들기「책 속 공룡과의 만남」'은 2월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2월 13일부터 어린이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사춘기의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위로와 용기를, 어린이들에게는 신나는 겨울방학의 아쉬움을 달래줄 지적 호기심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www.ylib.or.kr) 또는 전화문의(032-745-6011, 60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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