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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朴당선인 북핵긴급회의 제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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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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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민주통합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여야 긴급회의를 제안한 데 대해 “큰 틀에서 공감하고 구체적 논의에 임하겠다”며 수용 입장을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북 핵실험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높아진 때에 박 당선인의 제안은 의미가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당선인의 제안에 앞서 민주당은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박 당선인, 여야 대표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4자 긴급회동을 제안했었다”며 “박 당선인의 제안은 이에 대한 공식 대답으로 이해하고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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