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김남근·김옥준 교수팀이 몸속에서 세포 기능을 제어하는 조절물질의 하나인 ‘마이크로알엔에이(miRNA)’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뇌졸중 발생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뇌졸중 환자에게서 miRNA 돌연변이가 높게 관찰되는 것은 물론 miRNA 종류에 따라 뇌졸중 증상이 다르다는 사실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뇌혈관이 막힌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환자 678명과 무증상 뇌졸중 환자 373명, 정상 대조군 553명의 miRNA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