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지구, 뉴타운 내 미분양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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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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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주택단지, 도로, 편의시설 잘 갖춰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신도시, 뉴타운 등 대규모 택지지구 내 미분양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단지는 편의시설을 비롯해 교통, 학군 등 각종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춰 주거만족도가 높고 개발이 가시화 되거나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시세 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주택경기 침체로 입지여건이 우수한 택지지구, 뉴타운 임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상반기에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찍을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서울 아현뉴타운 내 분양 중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6층 지상 30층 44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3885가구(임대 661가구 포함) 규모의 매머드 급 단지다.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 2~3분에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5호선과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위치한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는 아이앤콘스가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27층, 총 814실(전용 20~54㎡) 규모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3분 거리로 단지 맞은편에는 800여 병상을 갖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수원 광교신도시 업무지구 7블록에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최고 40층 3개동, 총 599실(전용 84~150㎡)로 구성됐다.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IC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모아종합건설이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5개동, 총 460가구(전용 84㎡)가 건립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동측에 인접해 입주 후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의 다양한 상업 및 문화∙편의시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LH는 성남시 도촌지구 C-1블록에서 분양하는 ‘도촌 휴먼시아’ 아파트 총 528가구(전용 100~132㎡)는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가깝고 홈플러스·분당차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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