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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사학연금공단, 해외 연금 지급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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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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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오른쪽)과 백성기 사학연금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6일 해외 연금 지급 서비스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은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공단 본사에서 해외 연금 지급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 거주하는 사학연금 수령자들에게 해당국가 통화로 거래하고 있는 현지은행 계좌에 직접 연금을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해외 연금 수령자들은 우대환율이 적용된 현지통화로 안전하고 빠르게 연금을 수령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씨티은행은 사학연금공단의 연금업무 위탁은행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은 향후 이같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연금기관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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