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는 큰바위 문화복지, 에이스 푸드, 온케어 구리, 맛들식품, 더올가 푸드, 구리시장애종합복지관 등 관내 사회적기업 6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199명에게 각 기업에서 생산하는 냉동식품과 음료수 등을 후원하게 된다.
또 시는 후원된 물품을 독거노인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공무원들을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 그리고 사랑 나눔을 하게 돼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참여 업체가 늘어나면 독거노인 후원 대상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1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과 후원자를 1:1로 연결하는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620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독거노인과 후원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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