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화춘잉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5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은 댜오위다오(釣魚島) 해역과 공해에 선박과 전투기를 출동시키는 불법적인 행위를 중지하고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며 성의 있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할권 및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기자) 중국 해양감시선이 얼마 전 장기간 댜오위다오 해역에 진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아울러 중국 측은 일본 측에 사태를 악화를 가져올 행위를 피하길 요구하며 중일 양측은 협상을 통해 댜오위다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 같은 댜오위다오 진입 행위가 사태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대변인) 중국정부의 댜오위다오 문제에서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백하다. 댜오위다오 및 부속 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영토로 중국은 이에 대한 충분한 역사적,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공무선은 중국의 댜오위다오 해역에서만 정규 순찰을 진행했으며 이는 중국이 관할권을 행사하는 정상적인 공무 수행이다. 또한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웃국가와의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길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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