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불방지 비상근무 돌입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5월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각 읍·면 산불감시원, 공중진화 헬기 등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규모별 진화활동 업무매뉴얼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월대보름과 새정부 출범을 전후해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배 등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산불발생시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양평지역에서는 연평균 2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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