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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선 서평택JCT~서평택IC 4km 구간 갓길차로 7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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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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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오는 7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JCT~서평택IC(목포방향) 4km 구간에 갓길차로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갓길차로제’는 고속도로 정체 발생 시 갓길을 차로로 활용해 단기적으로 교통용량을 증대시키는 교통관리기법으로 현재 전국 고속도로 23개 구간 145km에서 운영 중이다.
노선도

이번에 개통되는 갓길차로는 3월 개통 예정인 평택시흥고속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발생되는 교통정체를 완화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갓길차로를 통해 두 노선접속부의 교통정체가 완화되면서 평택시흥고속도로의 개통 효과가 극대화되고 주말 나들이길 소통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비상주차대 6개, 신호기 19개, 도로전광표지 1개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해 차량의 갓길 운행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다시 갓길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갓길차로 개통으로 정체시간대 평균통행속도가 14km/h 증가(34→48km/h)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한 사회적 편익이 연간 1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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