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가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 출범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294개 기관이 참여했다.
여기서 성남문화재단은 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문화예술기관은 물론 성남시 산하기관 중에서도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그동안 정책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대표이사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와 클린카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간부직원 청렴도 평가와 정기적인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에 자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의 윤리경영 추진 전략체계를 구축하는 등 반부패 추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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