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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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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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이영면)가 5일 광명5동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에게 사랑의 물품을 지원했다.

6일 식품제조·가공업협회(이하 협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설 명절을 맞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협회 회원들이 자체 생산한 참기름, 세제, 칼국수, 떡, 빵등 생필품 771만원 상당을 90세대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는 것.

이번 다문화가정에게 사랑의 물품지원을 계획한 이영면회장은 “회원 개개인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와 실천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식품제조가공협회는 2011년부터 타국에서 맞이하는 명절을 조금이라도 훈훈하게 보내기 위해 다문화가정에게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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