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 6일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5일 역(逆) RP(환매조건부채권) 발행 방식으로 총 45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이는 런민은행이 그동안 하루에 공급한 유동성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일각에선 사실상 지급준비율을 한 차례 인하한 것 이상의 효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에 발행된 역 RP는 14일물로 14일 이후에 회수된다.
런민은행이 이처럼 대규모로 유동성을 공급한 것은 춘제를 앞두고 기업의 상여금 지급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자금 수요를 고려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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