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설 맞이 요양원 사회공헌활동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 등 KGS행복나눔봉사단 10여명은 6일 충북 음성군 소재 '가나의 작은행복' 요양원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요양원에서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사의 특성을 살려 목욕탕 2곳에 가스온수기와 용기저장실을 설치하고, 형광등 교체, 요양원 청소 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공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가나의 작은행복 요양원은 장기요양전문시설로 중증환자를 포함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7명이 지내고 있는 곳. 요양원 윤흔명 원장은 “목욕탕에 급히 따뜻한 물이 필요할 때 즉시 조치가 안 돼 불편했는데 가스온수기 설치로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대천 사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본사 이전 대상지인 충북 음성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