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밸런타인데이 맞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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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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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보통 2월의 경우 방학과 혹한으로 인해 헌혈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어려워 수급이 가장 어려운 시기로 여겨진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들은 점포별로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참여 가능하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위해 초콜릿 구매 시 헌혈증을 제시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본점과 강남점 맨즈퍼니싱에서는 당일 5만원 이상 초콜릿을 구매한 고객에게 가방·핸드폰 케이스·동전지갑을 10% 할인해준다.

신세계몰은 스톤헨지와 함께 공정무역 커플링 행사를 연다. 스톤헨지가 공정무역을 통해 출시한 커플링에 신세계몰이 다이이몬드 1부를 추가해 증정한다.

김홍일 신세계백화점 CSR 팀장은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연인·가족간에 사랑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또한 헌혈을 한 고객들에게 초콜릿 할인 행사도 펼쳐 사랑도 나누고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캠페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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