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유증도 '한방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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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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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고질화되는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한방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

교통사고 직후에는 눈에 띄는 큰 부상이 아닌 경우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하루 이틀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증상과 병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사고 당시 겪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속으로 병이 드는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이 있을 때에는 한의학적 접근이 가능하다.

가장 우선적으로 어혈치료가 이뤄지는데 어혈이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상실한 혈액이 내부에 쌓여 풀어지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한다.

사고 시 비틀어진 어깨와 목의 위치를 바로잡아 2차적인 만성 디스크와 관절염, 오십견을 예방하는 치료를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조기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치료를 적절하게 해주었는가에 따라 후에 교통사고후유증의 양상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충격으로 인해 경추나 요추, 골반이나 관절에 손상을 입거나 틀어졌다면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통해 바로잡는 것이 좋다.

두통도 주요 증상인데 한방에서는 어혈의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한약재와 근육과 관절의 회복을 돕는 복합적인 처방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보험한의원네트워크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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