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협의 차세대 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대형 금융 IT프로젝트로 사업자 선정이 주목을 모은 바 있으며 한화S&C가 오랜 경합 끝에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진행된 착수보고회는 한화S&C 금융사업부 임진환 전무와 신협중앙회의 이희용 관리이사 등 사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번 프로젝트의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4년까지 18개월동안 진행될 250억원 규모다.
한화S&C는 기존 한화그룹 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운영 노하우와 금융권의 다양한 차세대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사업 변화에 민첩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S&C 관계자는 "한화S&C가 지난해부터 금융 SI사업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한 만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신협의 종합 업무생산성 향상과 영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고객 성공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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