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5명은 '굿 다운로더'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국내 네티즌들 2명 중 1명은 합법 다운로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는 지난해 온라인 마케팅사인 지니스와 함께 전국 4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합법 다운로드 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수는 48%에 달했다.

이는 캠페인이 시작됐던 2009년의 14.2%, 2010년의 37.4%에 비하면 상당히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대해 알고 있다고, 88%는 이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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