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갑자기 쓰러진 중학생, 저체온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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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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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중학생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4시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친구들과 놀던 A(13) 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결과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소주 1병·맥주 1병을 나눠마시고 놀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결과 A군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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