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中, 20개 도시 신축아파트 거래 2.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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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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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온라인(國際在線)] 상하이 이쥐부동산(易居房地産) 연구원이 발표한 ‘2013년 1월 전형적 도시 신축 분양주택 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에 20개 전형적인 도시의 신축 분양주택 거래면적이 1057만 제곱미터에 달해 동기대비 269.2% 성장했다. 1, 2, 3급 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활성화 되었으며 논쟁이 많았던 3급 도시의 부동산시장 리스크는 1월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1월 1급 도시의 가파른 상승세가 주목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4개 1급 도시의 신축 분양주택 거래면적은 425만 제곱미터에 달해 동기대비 343.8% 성장, 전월대비 6.2% 감소했다. 거래량이 지난해 12월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12년의 다른 달에 비해서는 훨씬 많은 편이다. 집계에 포함된 2급 도시의 신축 분양주택 거래면적은 376만 제곱미터로 동기대비 221.6% 성장했다. 3급 도시도 상승세를 보여 신축주택 거래면적이 256만 제곱미터에 달해 동기대비 247.9% 성장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4.2% 증가했다.

보고서는 1, 2급 도시에 비해 3급 도시의 시장열기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1월의 거래량은 2011년 이래 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쥐부동산의 옌웨진(嚴躍進) 연구원은 “주택구입을 격려하는 우대정책이 부단히 출범되고 또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향후 몇 개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두가지 요인이 매입자들의 거래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20개 주요도시의 토지시장은 공급량이 줄어든 반면 거래량은 뚜렷하게 늘었다. 중국지수연구원 데이터정보센터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토지시장의 거래에도 열기가 달아올랐다. 지난주 모니터링된 20개 도시에서 출시된 주택용지는 34건에 달해 전주대비 23건 줄었지만 거래된 주택용지는 35건으로 전주대비 28건 늘었다. 아울러 거래면적은 206만 제곱미터에 달해 전주대비 142만 제곱미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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