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고흥우주항공사업 조속히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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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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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민주통합당 김승남(전남 고흥·보성) 의원은 7일 “(나로호 발사의) 이번 성공을 계기로 고흥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가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성공함으로써 우주강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항공우주산업은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시스템 산업이며 기술 파급 효과를 통해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는 미래성장산업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없이는 우주항공시설을 조기에 구축할 수 없기 때문에 우주항공산업 집적화에 필요한 시책 수립과 시행 규정이 조속히 입안돼야만 집적활성화를 통한 상승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만 국가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항공우주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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