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 개군면의 산수유 마을 3곳이 농어촌인성학교로 선정됐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개군면 주읍리, 내리, 향리 등 산수유 권역 3개 마을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선정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농어촌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농어촌 마을권역을 말한다.
이들 마을은 교육장 숙박 등 시설확보, 위생 식사, 인성교육프로그램, 안전대비 보험가입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군면 산수유마을은 매년 4월이면 마을 전체가 산수유로 뒤덮혀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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