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5곳 교통체계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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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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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왕자궁 마을입구를 비롯해 남양주공고 앞, 마석가구공단 입구, 차산1리 입구, 사능역 등 5곳에 대해 내달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교차로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왕자궁 마을입구에 대해서는 올해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맞춰 덕소에서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게 교차로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남양주공고 앞도 올해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좌회전 차로를 설치키로 했다.

지세영 교통도로국장은 “2006년부터 교통혼잡, 교통안전 문제지점 등을 발굴해 100곳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샛터삼거리와 동남마트 앞, 외방1리 입구, 호근석재 입구 등 4곳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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