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기업 본아이에프는 지난 6일 설 맞이 ‘한마음 쌀 기부 전달식 및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죽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북부지역 가맹점과 본아이에프 임직원이 설날을 맞이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섰다.
본죽 113개의 가맹점과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 131포대 (2,620kg)을 본죽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본사랑을 통해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서울광역푸드뱅크는 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식품을 통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식품은행이며,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서울 시내 지역별 푸드마켓이나 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무의탁노인, 노숙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은 "협력해 선을 이룬다는 본죽의 설립이념처럼, 본죽의 가족인 가맹점 사장님이 직접 쌀을 모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발벗고 나섰다"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본죽 가맹점과 타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 후 가맹점 대표들은 기부한 쌀로 만든 떡국을 서울 강북구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