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질병관리본부 주관, 설맞이 손씻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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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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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질병관리본부(질본)가 공동주관(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주최)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오는 설에도 귀성객 및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는 ‘설맞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용산역·김포공항·인천공항 3곳에서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다.

의협과 질병관리본부는 설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는 리플릿 및 항균비누·저금통·색연필을 나눠줄 예정이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감기·눈병 등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많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매년 독감·식중독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2005년 7월 의협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대표로 발족했으며 아동극 전국 투어, 교육 홍보물 배포 등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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