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정부가 중국 수출 수요(춘절)에 맞춰 재배한 난(심비디움)의 수출 물량이 감소하자 '심비디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심비디움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환경미화와 실내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심비디움을 적극홍보하며 청사직원 1000여명에게 판매했다.
또 농촌진흥청,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설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특히 수도권 대형 하나로클럽에서는 '심비디움 특판코너'를 설치, 운영하며 판촉행사를 진행중이다.
신비디움은 겨울철 거실 및 사무실 장식용, 침실 공기정화용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국산 꽃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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