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켈리블루북(KBB)이 선정한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 렉서스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진=렉서스]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렉서스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선정한 2013년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5년 보유비용 평가는 차량을 보유한 5년 동안 중고 판매 시 감가율과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소요되는 총비용을 조사해 유지비는 적게 들지만,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받은 모델을 평가하는 것이다.
켈리블루북은 이번 평가에서 럭셔리 및 일반 브랜드의 2개 브랜드 부문, 22개 세부 세그먼트 등 총 24개 부문에서 순위를 매겼다. 렉서스는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CT200h·ES·IS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세그먼트별 평가에서는 렉서스 GS가 럭셔리 중형 세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으로 매년 폭넓은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웹사이트(www.kbb.com)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켈리블루북의 평가 결과는 완성차 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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