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2013년도 해외연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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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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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의회 이성규 의장과 유동철 부의장, 이동수 의원이 오는 13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캐나다, 미국 해외 연수길에 오른다.

이번 해외연수는 캐나다의 환경청을 공식 방문해 환경영향평가제도 및 생태보호정책, 시민복지제도에 대한 선진 제도를 배워 오기 위해서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15구역을 방문, 미국 하원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위안부 문제해결 결의안을 발의, 채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퇴촌면 ‘나눔의 집’을 세 차례나 방문한 6선의 일본계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 의원도 만나 29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논의한다.

이에 앞서 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은 임시회 기간 중 이동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과 관련, 공식 사과 및 책임을 요구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의장은 “금년도 해외연수는 환경분야, 복지분야 등에 대한 업무연찬을 통해 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접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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