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6일 대전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철도시설공단] |
이들은 200여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한 후 대전 쪽방마을 상담소를 운영하는 벧엘의 집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평균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1일 입사한 신입직원들에게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광재 이사장은 “노·사가 하나가 돼 춥고 배고픈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소외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설을 맞아 무료급식 외에도 대전 본사와 5개 지역본부별로 철도주변 장애인·녹거노인·아동시설 등 15개 소외기관을 찾아 1700만원 상당 생필품·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