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8일 오전 새 정부 1차 인선 발표 (종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07 15: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첫 인선을 8일 오전 10시 발표하기로 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7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브리핑에서 새 정부의 주요 인선 일정을 소개, “내일(8일) 오전 10시 주요 인선에 관한 1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2차 발표는 설 연휴 이후 인선과 검증이 마무리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차례 발표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인선 폭은 물론 조각(組閣)과 청와대 비서진 구성이 완료되는 지, 또한 향후 추가 발표가 있을 지에 대한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로선 정황상 국무총리 후보자나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가 공표될 것으로 관측될 것으로 예측된다.

윤 대변인은 “박 당선인이 1차 발표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숙고가 끝난 것이고, 설 연휴 이후 인선과 검증이 마무리되는대로 (2차) 발표를 할 것이라는 대목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선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새 정부의 출범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윤 대변인은 “차질은 결코 빚어지지 않고 있고, 빚어질 가능성도 없다”며 “당초 구상했던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