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연자 거짓 사연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고민남이 인피니트 호야에 대한 비방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ㄹ' 발음이 안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던 출연자가 고민을 해결해준 인피니트 호야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
이 출연자는 "'ㄹ' 발음이 되지 않아 평소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해 결국 헤어졌다. 혀를 길게하는 설소대 수술까지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호야는 발음 교정법을 가르쳐줘 고민을 해결해줬다. 그러나 총 43표를 얻는데 그쳐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안녕하세요 출연자 거짓 사연 (사진:방송 캡쳐) |
이후 이 출연자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분위기 일등이라 결정타로 울어줬더니 호야가 X 날림" "호야 개XX"라며 비난했다.
이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출연자 지인인데 발음 진짜 안되는데 얘는 그걸 재미로 생각한다. 고치려는 생각도 없다. 그리고 수업도 잘 안들어옴"이라며 사연이 거짓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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