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3년도 10대 비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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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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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올해에도 시민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2013년도 10대 비전사업」을 선정했다.

이는 현재에도 분야별로 수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이 중엔 굵직굵직한 대형사업도 많지만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라도 높이기 위해선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10대 비전사업으로는 스마트허브로 명칭이 바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자부심을 높여주기 위해 반월스마트허브 산업박물관 건립, 반월스마트허브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학교 화장실 사용을 꺼리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 재래식 화장실 현대화사업도 야심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으로 추진되는 신안산선은 신도시 중심부를 지나 경기테크노파크와 푸르지오6·7·9차와 연결될 수 있도록 이미 T/F(테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이다.

이어 수인선 본오동 구간에는 수인선 복개구간 상부 공원화사업도 추진된다.

또 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하나 더 보태는 사업들도 추진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명품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금년에도 방아머리지구 연안정비사업과 함께 대부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안산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각 기관·단체로부터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39종의 수상을 기록했다”면서“금년에도 시민들께서 마음 편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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